애플은 그동안 아이폰이나 맥북 등의 하드웨어 제품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지렛대로 앱스토어나 애플뮤직, 애플TV+ 등의 콘텐츠 서비스를 공급해왔다. 이 전략은 애플 기기 사용자의 충성도를 높이고 애플 기기의 만족도를 향상시킨 결과를 낳았다.  

이에 애플은 기존 개별 콘텐츠 상품을 하나로 통합해 가격을 월 5달러 낮춘 새로운 결합(번들) 서비스로 선보일 계획이다.

 

애플뮤직과 애플TV+를 결합한 기본형 상품을 비롯해 뮤직과 게임, 뉴스, 영화 등의 프리미엄형 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애플은 이 새로운 결합 서비스 '애플원'을 오는 10월 아이폰12 발표행사에서 아이폰 차기 모델과 함께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헬스케어, 서비스 부문의 新노다지

애플원의 청사진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제공해왔던 음악, 게임, 뉴스, 영화, 클라우드 스토리지 등을 하나의 서비스 상품으로 통합해 이용자를 늘리고 시너지를 창출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애플은 콘텐츠 번들상품인 애플원 외에 헬스케어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피트니스 서비스로 펠로톤이나 나이키와 경합이 불가능하다. 특히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피트니스와 디지털 헬스에 주목해왔다.

그는 애플의 기술이 인류의 건강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애플워치가 헬스케어 기기로 회사의 매출성장에 지속적으로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애플은 이와 관련해 펠로톤처럼 가입형 피트니스 서비스로 새로운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측된다.

애플은 이 외에도 헬스센서 시스템을 통해 혈당과 심박수 등을 체크하고 만성질환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연구하고 있다. 이 기술과 장치를 활용한 가상 피트니스 구독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제공되면 애플은 헬스케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http://www.inews24.com/view/1291214

 

애플, 新번들상품 '애플원'으로 서비스 제국 노리나?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아이폰을 대신할 차세대 성장사업으로 육성중인 서비스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2년 이상 결합 콘텐츠 상품을 연구해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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