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x86과 오픈소스를 도입해 인프라를 구축했다. 운영체제(OS)도 전통적인 금융권이 택한 유닉스가 아닌 리눅스를 도입했으며, 사용 비율은 95%에 이른다. 그 외에도 다양한 내부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서 성능 개선을 꾀하고 있다.
쉽고 빠르고 정확한 금융 데이터 분산 처리, 프로젝트 ‘울드라맨’
카카오뱅크 데이터베이스는 오픈소스인 MySQL을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다. 29일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흐르는 은행 데이터에 빨대를 꽂아보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은 성동찬 카카오뱅크 인프라파트 매니저 설명에 따르면, 급격한 고객 증가와 폭발적인 트래픽 성장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장애 없이 지난 2년을 보냈다.
프로젝트 ‘울드라맨’은 마치 흐르는 데이터에 빨대를 꽂아 원하는 형태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데이터를 재구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CDC 데이터를 MySQL로 옮기고, MySQL 데이터 유입이 되면 여기서 발생하는 변경 이력 바이너리 로그를 감지해 울드라맨이 분산 재배치한다. 소스에서 발생한 바이너리 로그를 1차적으로 파싱해서 태스크워커로 옮기고 추가로 연산할 수 있는 매소드를 생성해 처리한다.
안전한 금융 거래를 위해 ‘FDS’ 직접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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